요즘은 인터넷을 안 쓰고 사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. 뉴스도 보고, 친구랑 연락도 하고, 돈도 보내고, 필요한 걸 사는 일도 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집니다. 그런데 이럴수록 “저 사람이 진짜 사람인지” 확인하는 게 점점 더 중요해졌습니다.
Proof of Humanity (PoH)는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입니다. 사람이 맞는지만 확인하고, 이름이나 개인정보 같은 건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됩니다.
지금 Humanity Protocol은 이 기술을 전 세계 사람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테스트 준비 중입니다. 이 시스템이 널리 쓰이게 되면, 온라인에서 사람이 맞는지만 간단하게 확인하고, 더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.
봇과 가짜 계정 줄이기
온라인에서 진짜 사람인 척하는 가짜 계정이나 자동 프로그램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. 이런 계정은 뉴스 댓글을 조작하거나, 여론을 흐리거나, 사기를 치는 데 사용되곤 합니다.
실제로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, 트위터에서 약 6천7백만 개의 관련 글이 올라왔는데, 그 중 1%밖에 안 되는 봇 계정들이 전체 글의 30% 이상을 만든 걸로 나타났습니다.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봇이 사람처럼 행동하면서 진짜 사람들과 계속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습니다.
요즘은 AI나 딥페이크 기술까지 더해져서, 이런 봇들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. 겉으로 보면 진짜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.
PoH는 얼굴이나 몸짓 같은 생체 정보를 활용해 사람이 맞는지 확인합니다. 이걸 통해 봇이나 가짜 계정을 걸러낼 수 있고, 온라인 공간이 조금 더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.
진짜 사람들에게만 혜택을
어떤 온라인 서비스나 혜택은, 본인이 맞다는 걸 증명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이걸 악용하는 봇들이 많아서, 정작 사람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. 2024년 4월, 솔라나라는 블록체인에서는 거래의 75% 이상이 실패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봇이었기 때문입니다. 이 봇들은 이익을 노리고 엄청나게 많은 거래를 시도했고, 그 덕분에 일반 사람들은 제대로 거래도 하지 못했습니다.
이런 문제는 PoH가 있으면 줄일 수 있습니다. PoH가 있으면 사람만 참여할 수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, 서비스가 봇에 의해 망가지지 않고, 진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.
기술이 발전하더라도, 사람 중심으로
기술은 점점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그 안에서 사람이 소외되면 문제입니다. 그래서 PoH는 기술이 아무리 좋아져도, “사람이 중심”이라는 기본을 잊지 않게 도와줍니다. 복잡한 시스템이나 신기한 기술이 아니어도 됩니다. 중요한 건 “진짜 사람”이라는 걸 확인하고, 그 사람이 온라인에서도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. 개인정보를 막 요구하지 않으면서도, 사람이 맞는지만 확인하는 기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
이제는 봇이나 가짜가 아닌, 진짜 사람이라는 것만 증명하면 많은 온라인 활동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. 그 시작이 바로 Humanity Protocol이 만들고 있는 PoH 시스템입니다.
테스트넷이 열리면 가장 먼저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, 지금 대기 명단에 등록해 주세요.
테스트넷이 라이브될 때 알아보려면 여기서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세요.